이날 간담회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과 경남도 중소기업 기업애로 지원 시책인 ’경남기업 119‘와 함께 추진해 기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상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과 사단법인 한국농공단지연합회 한기흥 회장을 비롯힌 경상남도 농공단지협의회 전종호 회장이 참석했으며, △농공단지 입주기업 현황, 애로사항, 해결방안 및 필요 정부정책 제언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전반에 대한 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 도내에는 81개 농공단지 1229개사 입주기업들이 분포돼 있으며 2023년 1~3분기 동안 39개 농공단지가 주의 단계로 분류돼 절반 수준의 농공단지가 위기 징후 분류 지표인 사업장수, 종사자수, 총급여가 감소하는 지역으로 분류됐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의 주요 수혜 대상인 농공단지 입주사의 현장 애로와 정책 제언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