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주기 진폐재해순직자 추모제’가 지난 25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 진폐순직자 위패실(문흥사)에서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 문경시지부 주최로 거행됐다.
지역경제 발전의 산업역군으로 피땀 흘리며 일하다 순직하신 1253위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진폐재해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스물네 번째로 거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신현국 시장의 분향 및 강신재배, 초헌을 시작으로 정상연 협회장의 아헌과 남만철 유족대표의 종헌 등을 거쳐 유족 및 참석자들의 헌화 순서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진폐재해자 및 유가족들의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