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 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포드 간 임금협상(4년간 25% 인상)이 현대차 미국공장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UAW의 협상 결과가 앨라배마공장이나 새로 짓는 조지아 전기차 공장의 임금인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포드에서 25%를 인상한다고 해서 동일한 금액으로 가야되는건 아니다. 전체적으로 임금수준을 고려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린 UAW에 포함돼 있진 않지만 근로자들하고의 임금인상 협의를 진행해야 될 것으로 본다"면서 "물류비나 원자재 등 원가절감 요인들로 임금인상분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UAW의 협상 결과가 앨라배마공장이나 새로 짓는 조지아 전기차 공장의 임금인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포드에서 25%를 인상한다고 해서 동일한 금액으로 가야되는건 아니다. 전체적으로 임금수준을 고려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린 UAW에 포함돼 있진 않지만 근로자들하고의 임금인상 협의를 진행해야 될 것으로 본다"면서 "물류비나 원자재 등 원가절감 요인들로 임금인상분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