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시트리엄, 동남아 최초 부유식 ESS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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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리엄이 부유식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시트리엄 제공
시트리엄이 부유식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시트리엄 제공)


싱가포르의 유전개발용 굴삭장비 제조사 시트리엄은 동남아시아 최초로 부유식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도입한다. 시트리엄의 플로팅 리빙 랩(FLL)이 이미 설치된 것으로 2024년 1분기 내 운용을 개시한다는 계획.

 

부유식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전력피크 이외의 시간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력피크 시간대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대형 배터리로 기능한다. 육상형에 비해 설치면적을 최대 40%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땅이 좁은 싱가포르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고도의 에너지 관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운용효율 및 에너지 전송도를 높일 수 있다.

 

시트리엄이 도입한 부유식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최대 저장 용량은 7.5MWh. 방 4개 타입의 공영주택 약 600세대의 하루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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