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기술지주는 최근 국내·외 메디컬 AI 분야 시장이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스피나이’에 투자했다.
올해 3월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이번에 투자한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부산연합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피나이 김태신 대표는 “이번 시드 라운드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개발 중인 스피나이Q의 시장출시를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국내외 병·의원 대상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해 AI 의료사업의 기반을 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 투자 관계자는 “대표자는 현직 신경외과 의사로서, 3000여명의 환자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며 "대표자 및 구성원 모두 AI 기술에도 전문가 수준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메디컬 AI 시장 진입이 수월할 것이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