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수도권 아침부터 가을비…10~15도 일교차 주의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2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부터 수도권과 충남권 북부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에 비가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는 25일 늦은 새벽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그치겠다.

오전∼25일 새벽 예상 강수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수도권 5∼10㎜, 강원도과 충청권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평년(최저 4∼13도, 최고 18∼22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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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쌀쌀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