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신문이 개최한 제2회 ‘청와대·서울 5대 궁궐 트레킹' 행사가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종석 아주경제 사장을 비롯,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김의승 서울시 행정부시장, 윤종복·임종국 서울시 의원과 함께 곡금생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공사 등 각국 대사관 관계자와 가족, 그리고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함께 즐길 서울 5대 궁궐 트레킹 행사를 준비해주신 아주경제 오종석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트레킹에 함께 참여한 김의송 서울시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좋은 가을날에 훌륭한 행사 준비를 해줘서 감사하다. 서울시는 최근 3000만명의 관광객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5대 궁궐 같은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서울을 걷고 싶은 도시, 살 만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트레킹으로 서울의 매력과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주경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을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청와대,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순으로 서울의 5대 궁궐과 청와대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