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정씨는 자신이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회사 판매 방송 게스트로 오는 21일 NS홈쇼핑에 출연하게 된다.
최근 NS홈쇼핑 사옥을 방문해 화장품 미팅에 참여한 정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만나요"라는 글로 복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게스트는 협력사가 선정하는 것이라 홈쇼핑에서는 제지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씨는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고 퇴출 절차를 밟았다.
한편, 같은 날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허위·과장 광고 근절, 예방과 법 준수를 위해 자체 방송심의 프로세스를 강화한다"고 선포했다.
이는 정씨의 출연으로 인한 논란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