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영풍제지, 대양금속에 대한 매매거래정지했다.
18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종목 주가 급락과 관련해 신속한 거래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영풍제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는 장 시작 동시에 하한가(-29.96%)로 직행해 3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에 400만여 주(1354억원어치) 매도 주문이 쌓였지만 체결되지 않았다. 앞서 영풍제지는 1년새 17개 폭등하는 등 이상 급등현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