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美 클락스빌시 최건홍 신임 한인회장 접견

2023-10-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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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16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시 최건홍 신임 한인회장을 접견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시를 방문한 최건홍 한인회장과 서로 기념품을 교환하고 우호도시인 군포시와 클락스빌시 한인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다짐했다.

지난 2월 19일 전임 백현미 한인회장 뒤를 이어 취임한 최 회장은 직장생활과 여러 지역 활동을 병행하며, 한인사회와 클락스빌시 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금일 접견에서 하 시장은 “1999년 이래 양 시는 의미있는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해온 클락스빌시 한인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발전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님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아 하 시장님을 뵙고 인사를 나누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클락스빌시 한인회는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이런 명성에 걸맞게 20년 넘게 지속해온 군포시와의 징검다리 역할을 훌륭히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클락스빌시는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에 위치한 인구 4만 6000여명의 도시로 현지 거주하는 한인은 인구의 10%에 이르는 5300여명이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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