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공약 14건, 국책사업 5건 등 총 19건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은 전북도 주관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의 정책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공약사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발굴된 주요 총선 공약으로는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및 운영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새만금 항만경제특구 배후도시 조기 착공 △새만금 신항 1단계 민자사업 재정 전환 △종자 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14건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전북도와 적극 협업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 발전을 견인할 총선공약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추진
시는 지난 3월 전북도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신규 발굴 공모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에 선정,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역 내 기업에 재직 중인 미성년 자녀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움직이는 놀이터(강사와 함께 밧줄 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 체험(접시세트 도자기 만들기) △설명이 있는 음악회(와인 테이스팅 체험, 설명과 함께하는 음악 청취) △인구 위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특강 등 4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후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