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윤동주문학대상에 나태주 시인이 선정됐다고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가 13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나 시인의 시 '오래된 그림-공부' 외 9편이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 윤동주문학산촌에서 개최된다.
1971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나 시인은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낸 뒤 시집 '풀꽃',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을 비롯해 150권의 책을 출간했다.
젊은 작가상 부문은 이병철 시인의 '아무르 찰라' 외 4편이, 윤동주민족상은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선정됐다.
윤동주문학대상과 윤동주민족상은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남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를 기려 2006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 윤동주문학산촌에서 개최된다.
젊은 작가상 부문은 이병철 시인의 '아무르 찰라' 외 4편이, 윤동주민족상은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선정됐다.
윤동주문학대상과 윤동주민족상은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남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를 기려 2006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