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오는 21일 모란민속 5일장 부지에서 시민이 만드는 5일장 ‘모두모여모란’을 개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두모여모란’은 모란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에서 새롭게 기획한 축제로, 시민과 학생이 직접 상인으로 참여해 60년 전통의 모란민속 5일장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벼룩시장, 수공예 마켓 셀러 100개 팀과 가천대학교 회화·조소과 학생으로 구성된 아트페어 셀러 16개 팀, 모란시장 먹거리 상인 30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 문화 예술 공연, 전통 먹거리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도 준비된다.
신 시장은 기존 ‘모란민속5일장축제’를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는 ‘모두모여모란’으로 새롭게 기획해 모란상권 활성화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모두 오셔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현장에서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