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상진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한편,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이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