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소프트테니스 윤형욱, 대만에 3-4 패…동메달 획득

윤형욱 [사진=연합뉴스]

소프트테니스의 윤형욱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형욱은 7일 오후 1시부터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남자 준결승에서 대만의 장여우쑹에게 3-4로 패했다.

윤형욱은 첫 세트를 4-1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상대에게 세트스코어 1-2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10점까지 듀스 접전 끝에 4세트를 따내며 2-2로 세트를 맞췄다. 세트스코어 3-3까지 흐른 경기에서는 장여우쑹이 앞서갔다. 7세트에서 단번에 5-2로, 6-2로 리드를 늘려간 장여우쑹은 결국 한 점을 따라붙은 윤형욱을 7-3으로 꺾고 마지막 세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소프트테니스 여자 결승에서는 문혜경이 출전한다. 상대는 일본의 나카하시 노아다.

관련기사

• ​​문혜경,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 ​​OCA, 투표로 선수위원 9명 선출…신현우 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