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벼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유지와 병해충 사전예방을 통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궁촌, 매원 일원 19ha에 총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 포함)을 들여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내재해 품종인 ‘알찬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내 18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평가 및 수확 연시회에는 관련 농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 평가 및 품종 설명과 종합토론, 승용 콤바인 수확 연시, 식미 평가 등이 진행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돌발병해충을 사전예방하고 화학농약 사용을 절감하여, 지역 적합 고품질 벼 안정생산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