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호남 향우 350여 명이 5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날 광주에서 열린 ‘2023 세계 호남인의 날’기념행사를 가진 뒤 국가정원부터 순천만까지 박람회장 전역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순천을 방문했다.
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이자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김달범 회장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가득 담으시고, 고국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5개국 60개 지회, 200만 명의 호남 출신 재외동포로 구성돼 있다. 올해 10회째인 세계 호남인의 날을 맞아 세계 호남 향우들은 광주와 전남, 전북을 2박 3일 일정으로 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