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삼성 출신' 이돈태 디자인전략센터장으로 영입…"그룹 디자인 컨트롤타워"

2023-09-27 15:13
  • 글자크기 설정

'디자인경영센터→디자인전략센터'로 명칭 변경

이돈태 신임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 사진롯데지주
이돈태 신임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 [사진=롯데지주]
롯데지주는 신임 디자인전략센터장으로 삼성디자인교육원 원장 출신 이돈태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돈태 신임 센터장은 1968년생으로 1998년 영국 디자인 회사 탠저린에 입사해 16년간 근무하며 공동 대표까지 역임했다.
 
탠저린은 애플의 아이폰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디자인총괄이 1989년 설립한 회사다. 삼성전자와 도요타, 니콘, 영국항공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다.
 
이후 이 신임 센터장은 지난 2015년에 삼성전자에 합류해 디자인경영센터 글로벌디자인팀장, 디자인경영센터장 등을 역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롯데는 이 신임 센터장에게 그룹 디자인 컨트롤타워로서 디자인전략센터 역할을 재정비하는 역할을 맡긴다.
 
또한 롯데만의 디자인 철학을 수립하고 그룹 디자인 역량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이 사장의 영입과 함께 기존 디자인경영센터 명칭을 디자인전략센터로 변경했다. 디자인전략센터는 앞으로 롯데그룹 디자인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요 프로젝트에 대한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디자인 혁신을 가속하는 역할을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