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푸드마켓을 표방하는 구르메F&B코리아가 한국 대표로 ‘르 갈(Le Gall) 컵 대회’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 프랑스 식품그룹 'Sill'의 유제품 전문 브랜드 '르 갈'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에서 열리는 르 갈 컵 대회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총 5개국의 파트너사가 초대됐다. 구르메F&B코리아는 르 갈을 공식 수입 유통하는 파트너사로서 르 갈 컵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이다.
특히 고제욱 쉐프는 르 갈 컵 대회 이후에도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르 갈의 엠베서더로 활동할 방침이다. 르 갈 제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에 르 갈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돕는다.
구르메F&B코리아 관계자는 "수준 높은 품질로 세계에서 인정 받는 르 갈의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르 갈 컵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고급 식자재 공급처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르메F&B코리아는 LF그룹 계열 식품회사로, 1998년 설립된 이래 국내에 생소했던 유럽 각국의 치즈를 소개하는 대표 기업이다.
지난 20여년간 치즈는 물론, 육가공품, 올리브 오일, 캐비어, 푸아그라, 트러플까지 1000여종이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엄선해 고객에게 소개하는 유러피안 푸드 큐레이터로서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구르메F&B코리아는 르 갈의 한국 공식 수입사로, 레시피 개발, 셰프 초청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르 갈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