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우현이 연극 '테베랜드' 종연 소감을 전했다.
손우현은 지난 24일 연극 '테베랜드' 마지막 공연을 올렸다.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연극 '테베랜드'는 아버지를 죽여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청년 '마르틴'과, 그를 취재해 존속 살해를 주제로 연극을 쓰려는 극작가 'S'의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 우루과이 출신의 극작가 세르히오 블랑코가 오이디푸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으로 세계 16개국에서 공연했다.
극 중 손우현은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수감 중인 무기징역수 '마르틴'과 배우 '페데리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손우현의 흡인력 있는 연기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다. 그는 때로는 선한 눈빛으로, 때로는 격앙된 어조와 표정으로 인물의 천진함부터 위태로움까지 온전히 담아냈고 복합적인 감정선을 그대로 따라가게 했다. 또 생동감 있는 연기력과 변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며 몰입을 극대화했다. 특히 'S' 역의 이석준, 정희태, 길은성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N차 관람 욕구를 자극,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손우현은 "이번 여름 '테베랜드'에 머물 수 있었던 건 저에게 정말 큰 행운"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 "첫 리딩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어렵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테베랜드'를 완성시켜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했던 모든 이야기 난 절대로 잊지 않을 거예요'"라고 극 중 대사를 인용해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손우현은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으로 대중과 만난다. '춘화연애담'은 2024년 공개된다.
손우현은 지난 24일 연극 '테베랜드' 마지막 공연을 올렸다.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연극 '테베랜드'는 아버지를 죽여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청년 '마르틴'과, 그를 취재해 존속 살해를 주제로 연극을 쓰려는 극작가 'S'의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 우루과이 출신의 극작가 세르히오 블랑코가 오이디푸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으로 세계 16개국에서 공연했다.
극 중 손우현은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수감 중인 무기징역수 '마르틴'과 배우 '페데리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손우현은 "이번 여름 '테베랜드'에 머물 수 있었던 건 저에게 정말 큰 행운"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 "첫 리딩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어렵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테베랜드'를 완성시켜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했던 모든 이야기 난 절대로 잊지 않을 거예요'"라고 극 중 대사를 인용해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손우현은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으로 대중과 만난다. '춘화연애담'은 2024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