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PT Interbat’ 사와 펠루비서방정의 완제품 독점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300만 달러(4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펠루비서방정은 펠루비정의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2015년에 출시됐다. 소염진통제로 첫선을 보인 후 외상 후 동통, 원발월경통 등 다양한 적응증을 추가해 기존의 만성통증에서 급성통증까지 처방 영역을 확장했다.
펠루비는 2년에 걸친 현지 임상과 실사를 통해 지난해 초 러시아에 진출한 바 있다. 회사는 올 하반기 필리핀, 멕시코 등과 신규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제품 등록 완료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