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올해 마지막 지방의원 정책교육인 '2023년 제4기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26일 전북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역량 강화교육으로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2005년부터 운영해왔으며, 2022년 2월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 이후, 지난해 3회에 이어 올해 4회로 확대·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중앙정부, 학계, 민간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정목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현안에 맞는 특강 등을 진행해왔다. 상반기 두 차례 교육에서는 ‘지방의회 역할과 발전방향’, ‘권역별 지역현안’, ‘관점 디자인’ 특강을 진행하여 지방의회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방의원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방의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를 통해 지난해에는 35개 의회에서 214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68개 지방의회에서 345명이 수료해 지방의회 참여율은 48.5%, 지방의원 참여율은 39.5%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류임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지방의회 아카데미가 지방의원들이 지방자치의 핵심주체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