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명절 맞아 우수식품 특별판매전 개최

2023-09-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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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 참여, 120여 개 품목 선보여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추석 명절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엽합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은 인천의 중소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유통 마진 없이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판매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 인천시 우수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가 120여 개 품목을 선보이며 시민들은 인천시 우수식품을 무료 시식 기회와 함께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요판매 품목은 홍삼액 추석 명절 선물용 세트를 비롯해 쑥진액, 된장, 고추장, 도토리묵, 닭갈비, 도라지차, 김치, 떡, 갈비탕 등 명절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인천시는 행사 종료 후 소비자 반응과 식품업체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분석해 향후 내수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며 매출액의 5%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부를 통해 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통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으로 인천 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감염병 발생 대비해 비상 방역체계 유지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코로나19등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비상 방역 대책반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감염병 대응 격리병상 운영,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및 조제 기관 운영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우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6일간 시,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함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 집단 발생 신고 및 상황 전파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도 가동해 감염병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추석 연휴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의료기관별에 휴무일인지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해 연휴 기간 지정 병상 정상 운영 및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자율입원 체계를 원칙으로 하되 분만, 소아 등 응급 또는 중증 환자 발생 시에는 긴급 병상을 배정한다.

또한 60세 이상의 고령, 12-59세의 면역 저하자 및 기저 질환자에 대해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에서 대면 진료 및 먹는 치료제를 처방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먹는 치료제 처방의료기관은 274개소가 운영 예정이며 먹는 치료제 조제기관(담당 약국)도 233개소가 운영될 예정으로 중증 환자에게 치료제가 적절히 투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시민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기간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지정병상 운영, 먹는치료제 처방 및 조제기관 운영으로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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