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가 참여하는 수산물 촉진 캠페인은 앞서 9월 5일 서울 강남에서 도 수산물을 완판한 이후 두 번째 행사로 권혁열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동해안 6개 시·군 수협, 어업인 및 소상공인 단체 등 600여명이 대거 동참했다.
특히 이 날 김 지사는 수산물 일일 경매인이 되어 경매 현장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후 주문진 수산시장의 건어물 상가와 수산시장을 일일이 돌면서 관광객에게 수산물 소비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기도 했으며 동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요리인 가자미무침, 홍게, 자숙문어, 골뱅이, 오징어회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부스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이 싱싱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맛볼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장비 1대에서 추가로 검사장비 2대를 신속하게 확보해 북부권인 한해성 수산자원센터와 남부권 수산자원연구원에 배치했다.
요일별로 장소와 어종이 겹치지 않게 시료를 채취해 매일 검사를 시행중이며 검사결과는 도 홈페이지, 지역방송(G1) 흘림자막, 재해문자 전광판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회의 검사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