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 협력해 모은 폐지 판매 수입금으로 추석맞이 이웃 나눔 상생 실현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사랑의 폐지‘모두다’캠페인 전개[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병태)은 지난 2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천희망원에 떡과 강정을 전달했다고 21일 영천시가 밝혔다. 사랑의 폐지 모으기 ‘모두다’ 캠페인은 ‘모두 다 함께’라는 뜻과 ‘모으다’의 경북 사투리인 ‘모두다’의 의미를 담은 캠페인으로, 공단은 지난 6월부터 공단이 소재한 도남농공단지 내 소재한 사업체, 식당 등에 협조를 요청하여 공단 1층 창고에서 폐지를 모았다.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약 1.2톤의 폐지가 모였고, 공단은 이를 판매한 수입금으로 떡과 강정 10박스를 구입했다. 공단은 지역 장애인 무료 급식에 사용될 130인분의 떡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고, 영천희망원에 떡 5박스와 강정을 전달해 함께하는 지역사회의식을 고취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관련기사영천시, 2024년 안전 부문 수상 휩쓸어영천시, 2024년 경상북도 식량시책평가 '우수' 수상 양병태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기 위해 떡과 강정을 준비했다.”라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 연계해 폐지를 모아 자원을 순환하고, 지역사회의 여러 계층에 공헌해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영천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 #영천시 #최기문 좋아요1 화나요1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