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인더시티'는 전세계 도시에서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를 찾아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부터 1주일에 1편씩 총 4편이 공개되는 밀라노편은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 안에 스며든 한류를 엔터테인먼트와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첫 번째 방문지인 밀라노에서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로 진행된 '밀라노 한국공예전'에 참여한 작가와 작품, 관람객을 담았다.
채널 케이업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의 임혜리 이사는 "한류는 팝, 무비, 패션, 뷰티, 문학, 예술 등 다양한 형태로 세계인의 삶 속에 스며들고 있으며 케이인더시티는 이런 현상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함께 향유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며 "이를 통해 한류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널 케이업 스튜디오는 앞으로 한국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한류 전문 채널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케이인더시티'외에도 한국방문시기에 맞춘 한류 문화콘텐츠를 추천·소개하는 '체크인(checK in)', 케이팝으로 배워보는 한국어 '안녕 케이팝 시즌3(인도편)'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