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지역소외계층과 6·25 참전용사 4만명에게 2억원 상당의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했다.
1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키트는 당면과 동태포, 소고기, 전병과자 등 4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됐다. 1000개 박스가 제작됐고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 300여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6·25 참전용사 지원은 지난달 중기중앙회와 국가보훈부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중기중아회는 추석음식을 4인용 키트로 제작해 1000가구에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재단이 마련한 명절 음식 키트는 중소기업계가 지역사회와 즐거운 명절을 함께하기 위한 사랑의 선물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