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위치한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총 145.3㎡ 규모로 개소한 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와 처치를 전담할 수의사 2명과 수술 보조업무를 담당할 동물 보건사 3명이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과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예방을 담당하게 된다.
진료비는 시립 동물병원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가를 조사하여 진료대상에 따라 70%~50%까지 진료비를 감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