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여자 22일까지 추가 모집

2023-09-15 15: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 5만명을 오는 22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소속 기업이 각각 10만원씩 지원해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는 1만 4000여개 기업과 14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이며, 이번에 최대 5만명이 추가 모집된다.
참여 근로자들은 적립된 휴가비 40만원을 휴가샵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라인몰에서는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여행 특별 기획전도 진행된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근로자와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경우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참여 기업에 여가친화인증(문화체육관광부), 가족친화인증(여성가족부), 근무혁신인센티브제(고용노동부) 등 각종 정부인증기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을 인정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 수록을 통해 기업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중소기업 휴가비지원 사업이 근로자들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복지 향상을 통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