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4회 안양청년축제 시청 앞마당 일대에서 연다

2023-09-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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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 주최,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시청 앞마당 일대에서 열린다.

 15일 시에 따르면,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청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청년휴양지’로, 청년들이 휴식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단의 의도를 반영해서 정했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개팀의 버스킹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축제 기념식에서는 청년상 5개 부문 선정자에 대한 시상, 연성대 K-POP과 학생들과 관내 대학생 동아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다빈밴드와 냄윤성의 초청 가수 공연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12종 2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VR 체험을 비롯해 칵테일 제조와 나만의 메이크업 찾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분야를 기획단에서 선정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안양의 비상하는 100년을 함께할 청년들과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양청년축제가 청년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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