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12일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 글로벌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일본 대기업 임원 온라인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일본 기업 미쓰이미스토모은행(SMBC) 자회사 SMBC휴먼캐리어, 로손그룹, 간사이국제공항 계열사 간쿠엔터프라이즈, 대형백화점 인사그룹사 딤플, 원테라스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주일본 대한민국민단 효고현 본부 부국장과 효고청년회장이 참가하고, 수성구에서는 지역대학생 등 청년 80명이 참가해 100여 명이 함께 소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행사가 해외일자리 실질적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한 일본금융사 및 기업임원들 그리고 지역대학교 교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지역 청년들이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루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MBC휴먼캐리어 타모카미 상무이사는 “이번 온라인 멘토링은 해외 기업·인재 교류에서 매우 훌륭한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국경을 초월한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당사에서도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