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전문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추진 방향 및 사업계획, 사업비 집행에 관한 주요사항 등을 심의·의결해 나간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계획에 대해 최종 심의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지역특화분야 연계학과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인재양성, 평생직업 교육과정의 운영,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수행 및 예산집행 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에서는 미래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 확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지원을 통한 사회참여 활성화, 기업 규제완화 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023년부터 2년간 모두 40억(국비 36억, 시비 4억)의 사업비를 교육부와 양산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22일 개관기념 음악회 개최
이번 음악회는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개관을 기념하고 개관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퓨전국악팀, 후브라스콰이어, 양산시립합창단이 출연해 국악과 금관악기 앙상블 및 코러컬 우산 윤현진의 주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는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나라사랑을 다룬 희망의 노래로 '홀로 아리랑', '내나라 대한', '아름다운 나라'를 퓨전국악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조국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다.
2부는 후브라스콰이어의 연주 축제의 들뜬 분위기와 즐거움을 표현한 곡인 '왕궁의 불꽃놀이', 우리 민요 '아리랑', 작곡가를 행진곡의 왕으로 불리게 한 경쾌한 행진곡 '워싱턴 포스트 마치'등 명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양산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공연 '코러컬 우산 윤현진'중 주요 장면을 공연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지역의 독립운동가들과 그들의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는 기념관의 출발을 다시 한번 힘차게 알리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