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국군 및 주한미군 모범용사 60명과 그 가족들을 위한 ‘국군 모범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는 국군 사기진작과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해 1964년 베트남전 파병 시기 시작돼 올해 60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아 국군 모범용사 45명과 함께 주한미군 모범용사 15명도 함께 행사에 초청됐다.
한·미 모범용사는 13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통령실 초청 오찬, 국방부장관 표창 수여 등 일정을 소화한다. 14일에는 국가정보원 및 서울시청 등 주요기관을 방문한다. 15일에는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에 참석한다.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부사관은 군을 지탱하는 중추이자 전투력 발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전투형 강군’ 건설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