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지도·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요가 많은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판매장과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소고기, 돼지고기, 대추, 곶감, 조기, 동태, 과일, 고사리, 한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을 할 방침이다.
시는 관계 공무원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방문 점검과 전자매체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상상 더이상 안전 도시 남양주' 홍보
남양주시는 오는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시책과 안전 활동사항을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일어난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 유형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관리 제품들이 전시된다.
시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도시 △첨단미래산업 경제 도시 △시민이 중심인 행정 도시 등 분야별 우수시책을 소개한다.
또 관내 기업이 생산한 안전 제품도 전시한다.
시는 이날 지역자율방재단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안전 문화 운동, 시민 안전 보험 등 안전 사업을 홍보했다.
남양주시 크낙새 캐릭터 '크크&낙낙',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남양주시는 시 마스코트 캐릭터인 '크크&낙낙'이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정책과 관광, 축제 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를 소개하고, 최고의 지역·공공 캐릭터를 선발하는 대회다.
시는 20여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한 '크크&낙낙'으로 이번 대회 예선에 참가했다.
지난 8월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총 30개의 본선 진출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과 대상은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50%)와 전문가 심사 결과(50%)를 합산해 선정된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