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3일 동양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했다.
동양생명의 최근 주가는 20% 이상 상승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여전히 8.5% 하락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올해 배당수익률이 8.1%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점 매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접근하기 좋은 종목이다.
단 고금리 최저보증 레이어 비중이 다소 높다는 점이 순자산 및 배당가능이익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이다. 이마저도 이미 도입된 공동재보험 출재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형 생보사들은 2020~2021년 1%대 저금리 구간에서 매입한 채권선도 만기도래에 따라 금리부자산 보유 이원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구간”이라면서 “동양생명은 해당기간 내 채권선도 투자가 전무해 최소 내년까지는 신규투자이원 측면에서 가장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