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이섬에는 ‘2023 한국-인도 아티스트 캠프’가 한창이다.
2023 한국-인도 아티스트 캠프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개최하는 아티스트 교류의 장이다.
각각 10인의 작가들로 구성된 양국의 아티스트가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작품 창작 활동을 하고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다채로운 공연 및 빈디체험, 헤나체험, 인도 전통의상 및 악기 체험 등 인도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캠프에 참여한 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까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채웠다.
아트페스티벌을 놓쳤다고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사랑 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에서는 인도에서 온 '바라타나티얌' 무용수를 비롯해 마힐라 PG 대학교의 학생들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의 학생들이 각각 인도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퓨전 국악 그룹 '시도'와 '앙상블 수'의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춤'을 주제로 진행되는 문화교류 세미나 개최를 통해 여러 분야의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문화 교류를 진행하며 2023 한국-인도 아티스트 캠프에서 창작되는 20개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