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료기기 영문 증명 재발급을 비롯해 고유식별코드(UDI)와 요양급여코드(EDI)를 통합검색할 수 있는 전자민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이다. 의료기기 증명서와 코드 등을 디지털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문 증명의 경우 전자민원으로 자동화됨에 따라 최장 3일의 소요기간이 5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발급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는 영업자가 자동 발급을 신청하면 시스템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즉시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