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 교통사고 원천 차단, 똑똑한 AI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구축’으로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 자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원천 차단, 똑똑한 AI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AI CCTV와 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중앙집중방식의 AI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어린이들의 무단횡단과 예측 가능한 돌발행동을 감지하고 사전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 자동심장충격기(AED)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관리 능력 향상으로 시민 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으며 남양읍 소재 모두누림센터와 향남읍 소재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 학습 및 실습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에게는 자동심장충격기 점검방법 등 관리책임자로써 숙지해야할 내용을 추가적으로 교육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의 시민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여, 화성시민의 생명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