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세무 회계 프로그램 교육' 진행

2023-09-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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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세무회계프로그램 활용, 회계 역량교육 본격화

교육 실시결과 '교육생 만족도 82%' 달해…높은 교육 효과와 가능성 검증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협동조합(일반·사회적협동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세무 회계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교육은 도내 협동조합에 회계 기본사항과 조합 전용 전산회계 프로그램(CU-bizcoop)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도내 협동조합이 세무회계 실무 역량을 키워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다.

교육내용은 크게 ‘회계업무 기본이해’ 와 ‘회계실무’ 사항으로 나누었으며 ‘회계업무 기본이해’ 에서는 재무제표 작성 및 관리, 분개 실습, 회계 증빙자료 처리 보관 방법을, ‘회계실무’ 에서는 세금신고 절차와 ‘CU-bizcoop’을 활용한 출자금 관리, 부가세 신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재무제표 및 매입·매출전표 입력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개발자인 신협중앙회가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해, 프로그램 주요 기능을 쉽게 설명해 교육호응도가 높았다.

본 교육은 지난 6월 도 '2023 협동조합 성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1회 진행했으며 1회 실시 후 만족도가 높아 전체 협동조합 대상으로 확대 모집했다.

도 사회적경제과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세무 회계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협동조합원 선착순 50명 모집했으며 공고 모집 개시 후 1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교육 만족도조사를 진행한 결과, ‘회계업무 기본이해’ 및 ‘회계실무·세무회계 프로그램 사용법’ 모두 매우 만족(82.1%)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차년도 개설희망 교육으로‘회계세무프로그램 사용법(20.7%)’, 협동조합 세무회계 기초 및 재정관리 방법(19.6%) 등 회계실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권은진 사회적경제과장은 “회계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협동조합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으며 전산회계 프로그램 이용을 통해 회계업무 처리능력이 향상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농촌 인구유입 확대 위한 귀농‧귀촌인 유치 활성화 토론회(포럼) 개최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과 (재)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공동주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농촌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귀농귀촌인 유치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인구 200만′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인구유입 확대정책을 강화하고자 귀농귀촌인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계획됐다.

김영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강원특별자치도 농촌 인구유입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민연경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특별자치도 귀농귀촌인 지역선택요인과 정착 지원방안′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법부와 행정부, 학계연구자, 청년귀농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정연태 (재)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좌장으로,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김창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정특별보좌관, 임원택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 농업협력팀장, 강종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주희 청년농업인/화천 ㈜너래안 대표의 토론이 진행된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촌 인구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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