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가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도와 경남TP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도내 방산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5개 기업과 함께 폴란드 시장에 방산 제품을 선보였다.
주요 참여기업인 영풍전자, 수옵틱스, 동성전기, 창민테크론, 아이스펙이 전시 및 상담을 진행했고, 현지 방산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폴란드 방산 네트워크 확대 및 신규 바이어 발굴 기회를 가졌다.
경남TP는 폴란드 최대 국영방산기업인 PGZ(Polska Grupa Zbrojeniowa)그룹과 방산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방산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지속적인 방산 협력은 물론 도내 방산 기업의 현지 기술협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식회사 수옵틱스는 네덜란드의 광전자분야의 방산기업 네딘스코(NEDUNSCO)사와 기술제휴 및 해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경남TP 노동우 방위산업본부장은 "경남TP는 경남 방산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경남방산수출지원단’을 운영해 ‘경남방산수출지원단 운영사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도내 방산 기업의 폴란드 및 동유럽 국가 진출 활성화로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