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 시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잔반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 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잔반을 40% 줄이는 성과를 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에게는 재활용 EM 비누를 제공했으며, 어깨띠, 배너, 홍보물 등을 제작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하 시장은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자원을 절약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홍보했다. 또 공직자부터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통해 다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줄 것을 기대하기도 했다.
한편 하 시장은 올해부터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매월 탄소중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