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216개 중국 전담 여행사 임직원은 방한 중국 여행시장을 내실화하기 위해 여행업계가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 새단장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지난 8월 10일부로 중국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중국 전담 여행사들은 새로운 관광지, 즐길 거리, 먹거리, K-컬처 등 한국 관광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우호적 분위기를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방한 중국 여행시장이 다시금 시작된 만큼 △부당한 인두세 지급 △과열된 덤핑 경쟁 △마이너스·제로투어피△쇼핑강매 등을 근절하자고 결의했다.
오창희 여행업협회장은 “중국 전담 여행사들 모두가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을 탈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업계 질서를 무너트리는 업체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의 모든 지원 배제와 중국 전담 여행사 취소도 건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