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117억원이 증가한 총 6203억원(일반회계 5680억원, 특별회계 523억원)으로 연도 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예산 삭감 조정을 통한 긴축재정 운영을 반영하여 올해 반드시 추진이 필요하거나 마무리 사업 위주로 편성되어 의회에 제출되었다.
이날 개최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획예산과, 현장대응추진단, 미래전략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센터, 행정과, 복지과,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등 10개 부서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김향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2회 추경예산안에서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은 물론 과감한 조정을 통해 하반기 재정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수 의원은 “행정이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법률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련 예산을 당초부터 충실히 반영하여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본격적인 농가 수확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해 신중하고 세심한 지원으로 지역 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동물보호센터 신축에 따른 진입로 개설 문제에 있어 시민 통행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공사 과정에서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민귀희 의원은 “코로나 이후로 직원 교육훈련을 강화하여 업무수행 능력과 행정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독려했다.
이창수 의원은 “동해시 미래전략사업 발굴과 시행 기반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담당 부서의 소관 업무 성격과 정체성을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