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의 교실 지원 플랫폼 두클래스가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두클래스는 초중고 교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동아출판의 교실 수업 지원 플랫폼이다. 교과서 자료는 물론 문제은행, 학생 참여 수업 등 다양한 교수 학습 지원 자료를 제공하고 디지털 학습지 서비스인 워크북과 현직 교사가 만든 ‘다했니 ~다했어요’를 연동하는 등 질 높은 수업 설계를 지원한다.
온북의 주요 서비스는 ‘키워드로 찾는 독서 콘텐츠’다. 교육과정 성취 기준의 내용 요소를 키워드로 제공해 수업에 필요한 도서와 수업 자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교과 연계 이북과 오디오북, 한 학기 한 권 읽기(온 책 읽기) 수업 지도안을 비롯해 학생 활동지와 문해력 퀴즈도 제공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그림책’과 ‘전래동화 오디오북’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생성형 AI 달-리와 드림 바이 웜보 등을 활용한 창작 그림책, 활동지, 퀴즈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전래동화 오디오북과 교과 연계 활동지를 제공해 전래동화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출판은 최초의 국어 교과서 '신생국어독본'을 비롯해 '동아전과', '동아원색세계대백과사전'을 펴낸 데 이어 AI 디지털교과서 개발과 교사 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온북 서비스 또한 관련 기술을 더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아출판은 1945년 설립된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한세예스24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중심으로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 예스이십사, 동아출판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