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4일, 반부패·청렴의 날을 맞아 김기혁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근절 실천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갑질근절 퍼포먼스’와 함께 ‘청렴하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갑질은 빼고, 존중은 더하고, 행복한 일터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공사 캐릭터인 타구·바쿠와 함께 청렴 광고지 배부 등 갑질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평소 갑질없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 예방교육 실시, 갑질 근절 ‘상호존중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갑질·인권옴부즈만 운영, 갑질 행위자 처벌 및 피해자 보호 철저, 찾아가는 현장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올해까지 11년 연속 청렴도 ‘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간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한 수평적이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 공기업으로서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