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서울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각각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시티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도심 곳곳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구성, 시민들에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여행 관련 영상 콘텐츠 '어피치&춘식이와 함께하는 상상투어'를 공항 내 20여개 전광판에 송출한다. 상상투어 콘텐츠는 어피치의 먹방 투어 계획과 여행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춘식이의 엉뚱한 상상을 담았다. 이달 중순 카카오프렌즈와 인천공항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카카오프렌즈 IP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을 형상화한 브릭 출시를 기념한 전시·체험 행사다. 관람객은 행사 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굿즈 등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카카오프렌즈 IP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시티투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서울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