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은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고향사랑 기념식, 박람회, 걷기 행사 등을 했다.
시는 박람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봉하쌀, 장군차, 분청도자기 등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실물을 전시해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렸다.
또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부 저금통과 답례품인 스틱꿀을 나눠주고 ‘김해시 답례품 룰렛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관 영상매체를 이용해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와 김해관광 홍보 영상을 송출해 고향사랑기부제와 2024년 김해 방문의 해 성공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렸다”며 “김해시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지역건축사회, 청렴도 향상 간담회 개최
참석자들은 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상호 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교류, 다양한 부조리 사례를 논의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간담회에서 “지역건축사회와 정기적인 청렴 간담회를 개최해 청렴도 향상에 힘쓰고 나아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인·허가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흔진 건축사회장은 “건축사들의 불편사항을 김해시와 공유하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인·허가 행정 선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환경교육 마일리지로 인센티브 지급한다
환경교육 마일리지제 5000점이상 획득 81명 대상인센티브로 제로페이 지급
환경교육 마일리지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한시간당 100점의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5000점(환경교육 50시간 이상 이수) 이상의 마일리지가 모이면 인센티브로 제로페이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환경교육 마일리지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1634명의 참여자가 총 105만7000점의 마일리지를 적립했으며, 이 중 81명이 5000점 이상을 쌓아 첫 인센티브 지급대상이 됐다.
인센티브 신청은 5000점 단위로 시에 전환신청을 해야 하고 신청 기간은 9월 한 달간이며, 대상자들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 들어가 본인의 환경교육 마일리지를 조회해 마일리지 전환신청을 하면 된다.
환경교육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에서 인증한 프로그램으로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의 ‘탄소악당을 잡아라를 비롯한 11개’,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의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3개’ 등 관내 총 12개 기관 38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2023년 환경교육 마일리지 인증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 마일리지제가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환경에 대한 시야도 넓히고 혜택도 받아 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
13일 저녁,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서 열려한국동요, 한국가곡 100년 이야기 주제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동요, 한국가곡 100년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풍부한 목소리를 시작으로 여러 음악대의 솔리스트 성악가들과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부터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새롭게 이끌고 있는 신임 지휘자 전상철의 취임 연주회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11월 창단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문화도시 김해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로 김해시민과 음악 애호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립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전상철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사하는 공연에 가족과 함께 한국가곡의 매력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주회는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예매 및 기타문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