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진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최고위에 보고‧의결됐고 오는 6일 당무위원회에 부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사무부총장인 이해식 의원은 "서류심사와 면접, 현지실사, 여론조사 등 4차례 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검증한 결과 진 후보를 전략공천 해 줄 것을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며 "이번 선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는 엄중한 이유 때문에 진 후보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공관위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적용한 인사 7대 검증기준에 더해서 갑질과 자녀 학폭, 가상자산 투자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며 "진 후보는 심층 조사와 면접을 통해 도덕성이 확인된 후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최근 칼부림이나 '이상동기범죄', 즉 '묻지마 살인' 같은 흉악 범죄가 기승이다"며 "진 후보가 이런 상황에서 치안 전문가로서 국민 안심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도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