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는 직장인을 위한 '협상 스킬 자기 테스트'를 누리집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협상 중요성에 대한 인식 항목과 협상 준비부터 합의 이행까지 관련 중요 열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테스트 항목을 5점 척도로 평가할 수 있다.
국내 굴지의 노동 협상 전문가들이 항목 개발에 참여했다. 이 같은 자기 테스트 항목 제공은 미국과 영국 등 분쟁해결기구에서 이전부터 해왔던 것이라는 게 중노위 설명이다.
김태기 중노위원장은 "취업부터 퇴직까지 직장생활은 협상의 연속"이라며 "협상 스킬을 키워 직장 생활 보람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