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PCE가격지수 전년대비 3.3%↑…'예상치 부합'

2023-08-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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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의 한 식료품점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 마이애미의 한 식료품점 [사진=AFP 연합뉴스]


미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3.3% 상승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6월 상승률(3.0%)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지표인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2%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7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전망치 0.3%를 하회했다. 7월 개인지출은 0.8% 늘어나 전망치 0.7%를 웃돌았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9월19~20일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연 5.25~5.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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